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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코너 : 대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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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연합회
글 대진연합회 1대 회장 이주원
1. 운영진 한마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봄과 함께 움직인다는 것은 참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 대진연합회와 맞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족한지 어느덧 3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운영진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아무 사고 없이 치루었고,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과거에 대진연합회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각 학교별 동아리에서 출발하여 전국적인 규모의 학생단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임이 어느 순간 유명무실해졌고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으나, 모두 대진연합회의 새로운 출범을 기원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순진리회 학생들 역시 열정이 있고, 다른 종교의 학생회만큼이나 뜻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의 활동들이 씨앗을 심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싹을 틔울 때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정하여 대진연합회라는 싹을 잘 키워 나가는 것이 제1대 운영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지난번 산북면 노인주간보호시설 봉사활동에서 재차 확인했듯이 사람이 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들이 할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항상 수도인의 자세로서 노력하고 행한다면 정말 멋진 대진연합회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람이 적다 하여, 낙심하지 말고, 서로간의 믿음을 돈독히 해야 할 때입니다. 싹이 나올 때는 원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드러나 보이지 않을지라도, 훈회와 수칙을 상기하며, 또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작고 초라해보일지라도, 우리가 가진 ‘대진연합회’라는 이름이 전국에 울려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에게는 소망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종교가 대순진리회라고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종단의 분규사태가 하루 속히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젊은 수도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소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발판을 만들고 싶습니다. 대순진리회의 이름으로, 또한 대진연합회의 이름으로 전국에 울려퍼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합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해의 기틀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모두에게 항상 천의 기쁨과 만의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대진연합회 파이팅!! 2. 각 부서별 올해의 다짐 - 회장단 :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전체를 살피며, 과부족이 없는가를 생각하겠습니다. 종단과의 연계와 회원 상호간의 유대감을 생각하여, 연합회의 기틀을 다져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역시 중시하여 함께 하는 것을 기본으로 움직이겠습니다. - 기획부 : 적당한 욕심과 열정으로 자신의 끼를 최대한 살리겠습니다. 또한 기막힌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으로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겠습니다. - 총무부 : 맡은 소임에 충실히 하여, 돈 계산 정확하고, 빈틈없이 일하겠습니다. - 편집부 :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없애고 부족한 부분은 배워가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서울경기 지역장 : 함께 하면서 각자가 얻어가는 부분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연합회 활동 안에서 꾸준히 그런 것들을 찾아가면서 또한 있는 사람들끼리 더 뭉치고, 단합에 중점을 두어 움직이겠습니다. - 경상 지역장 : 지역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역할 소임에 충실히 하며 특히 연락망 체계화에 노력하겠습니다.
08년도 상반기 주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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