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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3년(2013)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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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예(가작) : 행복과 행운의 평행선

행복과 행운의 평행선

 

구의 10방면 정무 조은희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누구나 바라는 행복인데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에게 이미 와 있는 행복을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물질은 점점 풍부해지고 사람들에게 편리한 것들이 넘쳐나고 있건만 사람들은 점점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이미 ‘행복학’이라는 학문이 생겼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목 중에 하나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행복학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서양의 행복학에 기초하여 인간이 꿈꾸는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전경』을 통하여 서양의 행복학이 결국은 상제님의 말씀 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첫째,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으로 많은 부(富)나 사회적 신분 같은 외적 요인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명문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 입사해 고액 연봉을 받으며, 돈 많은 남자나 여자와 결혼을 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품 아파트에 사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다 행복할까요? 아닙니다. 세계 최고의 수 천억 갑부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마사이족 정도였답니다. 이는 평균보다 조금 행복한 수치로 이것도 돈 때문이 아닌 그들이 얻은 성취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1982년, 커티스 샤프는 560만 달러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한순간에 엄청난 부를 얻은 그는 믿을 수 없는 행운으로 행복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은 행복이 아닌 불행 자체였습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파산을 했고, 2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아들은 감옥에 갔고, 자신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행을 겪고 나서 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물질적인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물질은 그 때만 좋은 것입니다. 기쁨은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물질적인 파산을 겪고 목사가 된 연후에 오히려 행복을 되찾은 것입니다.
  둘째, 얼굴이나 몸매와 같은 외모를 이야기합니다. 잘 생긴 얼굴이나 날씬한 몸매를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외모 지상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성형수술과 몸짱에 대한 열정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도 연일 몸짱, 얼짱 스타들을 동원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성형을 부추키고 있으며, 뚱뚱하면 마치 불행한 사람으로 내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면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이나 몸매가 예쁜 사람들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할까요? 예뻐지기 위해 성형 수술을 하다가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이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에 매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얼짱이나 몸짱과 같은 외모는 데이트 횟수와는 연관성이 있으나 행복의 조건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들이 보는 객관적인 외모보다는 자신이 느끼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남들이 아무리 예쁘게 보아도 자신의 미모에 만족하지 못하면 오히려 행복하지 않으며, 남들이 보기에 잘 생기지 못했어도 자신의 미모에 만족하고 있으면 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 변인의 큰 부분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은 18%이고 나머지는 타고난 기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삶의 만족감이 좋은 기후에서 살고 결혼을 하고 돈을 더 잘 벌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달렸다고 믿는 사람은 행복의 일부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함으로 행복에 외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은 작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이 무엇이든 그것이 외적인 요인에서 찾아진다면 결국 그것을 얻고난 후에는 다시 행복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찾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성향


  마틴 셀리그만의 말을 통해서 행복 변인의 큰 부분이 내적인 그 사람의 기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단지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태도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MBC 스페셜 ‘행복’01에서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각각 10명을 선정하여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행복한 사진과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사진을 각각 10개씩을 보여주었습니다. 실험은 기능성 MRI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끔찍한 사진을 볼 때 뇌의 편도체02가 활성화되었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끔찍한 사진을 보아도 뇌의 편도체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들의 경우 뇌 반응뿐 아니라 심리적인 반응에서도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사진을 좋은 쪽으로 재해석하고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더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었습니다.
  2008년 MBC에서 상영한 ‘W’에는 닉 부이치치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1982년 호주에서 팔과 다리 없이 태어났습니다. 닉은 자라면서 가장 처음 배운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절망, 하지만 그는 그러한 절망을 이겨냈습니다. 닉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길을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어요. 이렇게 넘어지면 어떻게 하죠?
여러분이 모두 알다시피 다시 일어나야죠. 왜냐하면
이렇게 넘어진 상태로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여러분 저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넘어져 있고 제게는 팔과
다리도 없거든요. 제가 다시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백번이라도 다시 일어나려고 시도할 거예요.
만약에 백번 모두 실패하고 제가 일어나려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거예요. 하지만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 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예요.
어떻게 이겨내는 것인가가 중요할 뿐이죠.”

 

 

 
그는 현재 행복 전도사로 전 세계를 다니고 있으며
항상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좋게 평가하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기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좋은 사람이고 똑똑해.’라고 생각하면 옆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옆 사람이 어떤지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집이 좋으면 이웃집이 더 커도 상관없는 것처럼 자신에게 만족합니다.

 

 

행복해지기


  행복은 내적인 요인이 더 중요하며 그것은 사람들의 기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자신의 기질을 바꾸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심리학과 교수인 소냐 류보머스키는 기질적으로 불행한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스스로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즉 새로운 습관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일리노이드 심리학과 교수인 에드 니너는 행복의 일부는 내적인 것이고 머릿 속에 있으며 세상에 다가가고 그것을 해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배움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의 조건』의 저자인 조지 베일런트는 1939년부터 1942년까지 하버드 대학 2학년생인 268명의 학생(그랜트 집단), 1939년 소년원에 수감된 청소년과 법적인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14세 남학생 각각 500명(이너시티 집단), 1908년부터 1914년에 출생한 IQ 140 이상인 여성(터먼 여성 집단)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생 여정을 살펴봄으로써 행복의 조건에 대한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성인 남녀들의 삶을 70여년 동안 추적하면서 무엇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안팎으로 어떻게 성숙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의 여섯 단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성입니다. 정체성이란 부모로부터 독립된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가치, 정치적인 견해, 열정, 취향 등을 가지는 것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세우는 단계입니다. 둘째는 친밀감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까지 관심을 확대하는 단계로 이 과정을 통하여 대부분 가정을 이룹니다. 셋째는 직업적 안정입니다. 이 단계는 일의 세계에서 사회적인 정체성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넷째는 생산성입니다. 이는 다음 세대를 헌신적으로 지도할 만한 능력을 갖추었을 때 성취됩니다. 다섯째는 의미의 수호자입니다. 이는 사회적인 지평의 확장으로 자기 아이들의 성장보다는 인류의 집단적인 성과물인 인류의 문화와 제도를 보호 보존하는 데 초점을 두는 단계입니다. 여섯째는 통합입니다. 이는 인생의 단계 중 맨 마지막에 성취됩니다. 에릭슨은 이를 ‘세상의 이치와 영적 통찰에 도달하는 경험’이 ‘통합’이라고 정의합니다.
  사람이 모두 다 여섯 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단계에서 가정으로 사회로 점점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위가 넓을수록 인간적인 성숙의 단계가 높으며 개인적인 행복도 더욱 커진다는 볼 수 있습니다. 즉 개인적인 성취도의 행복감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얻는 성취도의 행복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2007년 5월 27일자 워싱턴포스트지에서는 미국의 국립보건원의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을 통해 인간은 타인을 돕는 행동을 통해 더 큰 쾌락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위의 좋은 일례입니다.
  우리는 행복은 외적인 요인보다는 내적인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이것은 그 사람이 가진 기질과 많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기질의 변화를 통하여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성취도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성취도를 통하여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물질이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 사회입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를 행복의 길보다는 불행의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도는 이야기,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의 80% 이상이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이야기들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넌 경쟁에서 이길 수 없어.
·그들은 네게 기회조차 주지 않을 거야.
·기존의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는 없어.
·다른 사람들이 시도하다가 실패한 분야에서 네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넌 특별한 기술이 없잖아.
·넌 변변한 자격증도 없는 거 아냐.
·넌 학벌도 보잘것 없잖아.
·넌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넌 빽도 연줄도 별 게 없잖아.
·밀린 카드값이나 빨리빨리 갚아야지.
·네가 쉽게 해낼 일은 아무 것도 없어.
·넌 하자 인생이야.
·넌 운이 별로 없어.
·넌 똑똑하지도 않아.
·넌 예쁘지도 않아.
·넌 모르는 게 많아.
·넌 너무 어려.
·다시 시작하기엔
넌 나이가 너무  많아.
·넌 아직 미숙해.

 

 

 

 

  이렇게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환경 속에서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MBC 스페셜 ‘행복’에서는 행복해지는 10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매일 저녁, 그 날 일어난 감사한 일 3가지를 일기에 쓴다.
2. 신문에서 감사할 만한 뉴스를 찾아 스크랩한다.
3. 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 감사편지를 전한다.
4. 나에게 하루에 한 가지씩 선물을 준다.
5. 하루 한 번씩 거울을 보고 크게 소리내어 웃는다.
6. 남에게 하루에 한 번 친절한 행동을 한다.
7.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8. 대화하지 않던 이웃에게 말을 건다.
9. 좋은 친구나 배우자와 일주일에 한 시간씩 방해받지 않고 대화한다.
10.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난다.

 

  다음은 『행복의 조건』에서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1. 신의 섭리를 받아들여라.
2.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라.
3. 소박하게 살라.
4. 현재를 즐겨라.
5. 전화를 잘 이용하여 주변의 도움을 청하라.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정리하면 현재에 감사하며 현재를 즐기고 소박하게 살라고 합니다. 또한 주변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행복과 행운의 평행선


  나폴레옹이 길을 가다가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합니다. 신기한 마음에 고개를 숙여 네 잎 클로버를 구경하는 순간 총알이 머리 위를 지나가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입니다. 사람들은 네 잎 클로버를 얻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짓밟습니다. 하지만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를 줍니다. 사람들은 주변에 널려있는 행복을 못 본채 행운만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행복의 모습은 너무나 소박하여 우리가 쉽게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흔하다는 것은 누구나 마음을 먹으면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천지의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다. 공기가 없으면 잠시도 살 수 없으며 물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의 은혜로 태어났으며 누군가의 노력으로 제공하는 음식이 있어서 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주변의 감사함을 안다면 자신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존재함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함을 아는 것이 행복을 찾는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잘 되게 하면서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해원상생’입니다. 원을 풀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속에서 나도 살 수 있는 원리입니다. 이 해원상생의 완성은 포덕(布德)입니다. 도전님께서 “포덕이란 상제님께서 광구천하와 광제창생 하시려고 하신 9년간의 천지공사를 널리 알려 지상낙원의 복을 받게 하는 일이다.”03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조지 베일런트가 제시한 여섯 번째 통합의 단계로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눈앞에 행운이 오기만을 바라면 행복과 행운은 공존할 수 없는 평행선이 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행운도 행복 안에 올 것입니다. 수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이 세상이 진멸할 지경에 이른 것을 건져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강세하신 상제님의 은혜를 알아야합니다. 그러한 상제님의 감사함을 알면 내 자신이 도문에 들어와서 상제님의 도를 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포덕과 교화 등 수도에 열중함으로써 상제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 합니다. 도에 있는 것의 감사함을 알고 하루하루를 행복한 마음으로 수도해 갈 때 운수(행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운수만을 바라면서 현재를 등한시 하는 수도는 행운만을 바라다가 주변의 행복마저 놓치는 것일테니까요. 현재 그 속에 행복과 행운의 길이 함께 있으니까요.

 

 

참고
- MBC 스페셜 ‘행복’ 1부, 2부(2006년 8월 6일)
- MBC ‘W(2008 세계의현장)’ 닉 부이치치(2008년) 
- 조지 베일런트 지음, 이시형 감수, 이덕남 옮김, 『행복의 조건』, 프런티어, 2002.
- 론다 번 저, 김우열 역, 『시크릿』, 살림Biz, 2007.
- 모치즈키 도시타카 지음, 은영미 옮김,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나라원, 2003.

 


 


01 2006년 8월 6일 방영.
02 측두엽 내부에 존재하는 뇌 구조물로서 변연계의 일부이며 동기, 정서,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포나 위험을 느낄 때 활성화된다.
03 대순지침 p.21.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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