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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2년(201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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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 시루산을 다녀와서

시루산을 다녀와서

 

금릉7-8방면 교무 박영우

 

▲ 시루산

 

 

태초에 하늘이 열리고

이 땅에 기운이 솟아날 때

원시의 신성, 불, 보살도

함께 이 세상을 여셨네.

 

 

그때는 그 누구도 몰랐네

오직, 그분들만이

숨죽이며 숨죽이며

지켜보고 계셨네.

 

 

전라도 정읍 땅

고즈넉한 시골 마을

태초부터 귀한 손님

오신다던 객망리

그렇게 조용히도

하느님은 이 땅으로 오셨네.

 

 

선천

기억조차 없었던오만년

피비린내 나는 원한을 풀고

해원상생 대도로써

후천선경 여시고자

그렇게 어리신 몸으로

우리들 곁으로 오셨네.

 

 

그 오랜 옛적부터

우리들 영혼의 부모이셨던 분

얼마나 아프셨을까!

우리들의 죄 때문에.

 

 

인자한 미소

한없이 밝은 모습으로

괜찮다 괜찮다,

힘내라 힘내라고.

 

 

육순의 공덕과

삼생의 인연으로

이 땅에서 상봉했으니,

기필코 님의 뜻대로

구제창생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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