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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0년(2010)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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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I. 신앙체계의 정립

I. 신앙체계의 정립

 

 

제 3장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의 윤리 실천

 

1절 도주님의 창도이념을 준행하라.

 

(가) 도주님의 구국제민의 창도이념을 명심하여야 한다. <82. 8. 20>

(나) 본도는 민족종교이니 민족주체성 계도에 앞장서야 한다. <82. 8. 20>

(다) 도주님의 창도정신인 구국제민의 마음으로 국민운동에 참여하라. <80. 8. 20>

(라) 도주님의 구국운동의 깊은 뜻을 따라 금번의 독립기념관 건립 모금운동에 도인들도 성의를 다하기를 바란다. <80. 8. 20>

 

2절 상생윤리의 실천 실행으로 도인을 바르게 교화 육성하라.

 

(가) 임원들은 항상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도인들을 길러야 한다. <82. 8. 20>

(나) 배반자에게 후의(厚意)를 베풀어서 과오를 뉘우쳐 감동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82. 8. 20>

(다) 자존자만은 덕화를 손상케 하고 자신까지 망치는 적이 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82. 11. 3>

(라) 임원은 상생윤리를 몸소 실천하여 도인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82. 11. 3>

(마) 공사(公私)의 분(分)과 상하(上下)의 의(義)를 바로 지켜서 도인의 본분을 다하고, 자기를 반성하여 상극(相克)을 막도록 하라. <83. 5. 23>

 

3절 척을 짓지 말고 남을 잘 되게 하여 해원상생 대도의 윤리를 실천하라.

 

(가) 해원(解)은 척(㥻)을 푸는 일이며 척을 맺는 것도 나요 푸는 것도 나라는 것을 깨닫고 내가 먼저 풀므로써 상대는 스스로 풀리게 되니, 양편이 척이 풀려 해원이 되고 해원이 되어야 상생이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83. 1. 12>

(나) 해원상생·보은상생은 “남에게 척을 짓지 말고 남을 잘 되게 하라.”는 진리이니, 화합·단결·상부상조를 강조하고 그것을 실천토록 교화하라. <83. 3. 22, 83. 5. 5>

(다) 내 경위만 옳고 남의 주장을 무시하는데서 반발을 일으켜 서로 미워하다가 마침내 원한을 품어 척을 맺는 법이다. <83. 5. 5>

(라) “비인정(非人情)이면 불가근(不可近)”이라 마음의 정을 베풀어서 도인은 물론 비도인에게도 늘 너그럽게 대하라. <83. 5. 5>

(마) “크고 작은 일을 천지의 귀와 신이 살피시니라(大大細細 天地鬼神垂察).” 하셨으니, 도인들은 명심하여 암실기심(暗室欺心)하지 말아야 한다. <83. 5. 5>

(바) “처세함에 있어서 온유를 귀중히 하고, 억셈과 강함은 화의 바탕이 되니, 말함에 있어서 언제나 더듬거리기를 바라고, 일함에 있어서 의당히 어리석음과 같게 하라(處世柔爲貴 剛强是禍基 發言常欲訥 臨事當如癡).” 하셨으니, 수행에 어긋남이 없도록 힘쓰라. <83. 5. 5>

 

 

해원상생(解相生)

 

  해원상생(解相生)은 전 세계의 평화이며 전 인류의 화평이다. 전 세계 인류의 화평(和平)이 세계개벽(世界開闢)이요 지상낙원(地上樂園)이요 인간개조(人間改造)이며 지상신선(地上神仙)이다. 인류가 무편무사(無偏無私)하고 정직과 진실로써 상호 이해하고 사랑하며 상부상조의 도덕심이 생활화된다면 이것이 화평이며 해원상생(解相生)이다.

<『포덕교화기본원리』>

 

 

  해원상생의 윤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천 수만 년 동안 상극(相克)이 인간과 사물을 지배하여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긋나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쳐서 마침내 살기가 터져 나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켜 드디어 세상을 폭파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행하사 극에 달한 신계와 인계의 원한을 풀어 주시고 앞으로는 그러한 재겁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법리를 짜놓으시고 실천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원상생을 생활철학으로 삼아 실천에 옮기는 일입니다.

  인간은 자기 도량에 따라 기획하는 설계가 의욕으로 발동되고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즉 기획과 설계의 행동이 의욕적인 발동인데 이 인간의 의욕이란 한이 없어서 허영과 야망으로 넘쳐 허황된 꿈으로 사라지기 쉬운 것입니다. 이와 같이 허황된 꿈으로 화하면 드디어 실망과 후회는 물론 자기도 남도 원망하게 되어 한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허욕이 발동하는 것을 반성하고 조정하여 수심연성(修心練性)으로 허영과 야망을 경계하고 자기 분수에 합당케 하여 후회 없이 하는 것이 해원의 요체입니다.

  인간 생활에 있어서 서로가 분수를 망각하고 허영과 야망으로만 일관하게 되면 급기야는 피해를 입게 되어 원망이란 척이 생겨 풀지 못할 원한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거나 남에게 해독을 끼치거나 언덕을 베풀지 않는 것 등이 모두 척을 짓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상제께서 속담에 ‘무척 잘 산다’라고 이르나니 척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남에게 원억(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나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나니라, 등등의 말씀은 해원상생의 일상윤리를 생활화하여 실천토록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실천 윤리가 바로 상생의 화평 세계를 건설해나가는 윤리인 것입니다.

 

<『대순회보』 2호(198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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