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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탐방 : 충주방면 선감 임안식
도통에 대한 일념으로
충주(忠州)방면 임안식(林安植) 선감(77세)은 요즈음 근황과 건강에 대한 질문에 오직 후각들에 대한 충고와 당부의 이야기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임안식 선감은 을묘년인 1915년에 충북 충주시 단월동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을 도전님의 고향이기도 한 충북 괴산군에서 보냈다. 이 곳에서 청년기를 보낸 임선감은 33세 때인 1948년 무자년에 당숙의 권유로 입도했다. 수도의 연륜으로 봤을 때는 반세기를 수도의 길만 걸어온 도인이다. 무극도때부터 수도를 해온 임선감은 그 당시 소두(小斗)한 말 값인 5백원을 입도치성금으로 준비해 치성을 올렸는데 어렸을 적 서당에서 배운 한문지식이 있었기에 어려운 도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술회한다.
임안식 선감은 이 때에 도전님과의 교류도 가질 수 있었다며 그 기억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수도의 목적은 도통이니 수도를 바르게 하지 못했을 때는 도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통은 도인들 자신의 수도 여하에 달려 있느니라. 내 마음을 거울과 같이 닦아서 진실하고 정직한 인간이 본질을 회복했을 때 도통에 이른다.』는 대순지침의 말씀을 강조하며 정직과 진실로서 인간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임선감은 무남독녀인 딸을 출가시키고 현재는 부인 성복순(66)씨와 함께 후각들을 보살피기에만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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