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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하계캠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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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하계캠프 소감문

 

 

   이유진(고3)

 

선생님께 드리는 글 

 

  2006 대순학생회 하계캠프, 어느새 2박3일간의 일정이 다 지나갔습니다.

  자유로웠던 집을 떠나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개성 강한 친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 씻는 것부터 유난히 더웠던 날씨 속에서 일정대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퇴소식을 하는 지금 비록 몸은 지쳤지만 너무 즐거웠던 2박3일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마감산 등반, 상황극, 황포돛배, 도자기체험ㆍ미꾸라지 잡기,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교화, 아무 사고 없이 2박3일 동안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저희 주위에 계신 선생님의 수고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뙤약볕 아래서 온몸에 땀이 비 오듯 해도, 목이 쉬어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와도 힘든 내색 한번 안 하시는 것은 오로지 저희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소망하시는 대로 밝고 예의바른 대순학생회 학생들이 되어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에 대한 사랑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운 것들을 가슴 깊이 간직해서 한 단계 더 멋지게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고등부 하계캠프는 오늘로 마쳤지만 선생님들은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곳에 남아 힘든 것도 다 잊으시고 처음 시작하시는 마음으로 캠프준비에 분주하실 것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희들은 이렇게 모여 많은 추억을 담아갑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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