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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소식
2006 대순학생회 하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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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본부도장에서는 7월24일 ‘2006년 대순학생회 하계캠프’를 개최하였다. 작년 하계ㆍ동계캠프에 이어 세 번째 맞이한 이번 캠프는,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순으로 총 7차로 이루어져, 각각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6학년 캠프를 끝으로 8월19일 막을 내린다.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중학생 315명, 고등학생 131명 등 총 44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중ㆍ고등부 하계캠프가 4차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4~6학년 초등부 하계캠프는 8월 10일부터 570여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실시된다.

  본 캠프는 도인자녀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해원상생’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체험학습이나 미션게임, 레크레이션,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시간 갖기, 상생으로 우정쌓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오후 1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일정 동안 무더위 속에서 탁 트인 대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단장 백승연 선감은 입소식사에서, “캠프의 기조가 ‘해원상생’인 만큼 나를 내세우기보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대순 학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 입소식을 마치고 조별로 친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마감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고 조별 화합과 단결이 요구되는 미션게임을 수행하였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동물모양과 간단한 모형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이 요구되는 풍선아트를 배울 수 있게 하였다. 고등학생은 상황극을 연출하였다.

  둘째 날에는 신축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자신감, 창의성, 상생을 통한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내용의 교화를 듣고, 여주의 명물인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과 주변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도자기 체험 학습장에서 1인 1점 도자기 만들기와 미꾸라지 잡기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상생점화식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교화와 조별 사진촬영 및 롤링페이퍼로 그동안 사귄 친구들에게 우정과 아쉬움을 표현하며 동계캠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였다.

  이번 캠프기간 동안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로 참여했지만 막상 짧은 캠프기간동안 생활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생활상과 상생의 정신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수도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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