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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4년(2014)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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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게시판 : 대순진리회 명칭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Q&A 게시판
 
 
글 교무부
 
 
Q 대순진리회 명칭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의 명칭에 대하여 『대순진리회요람』에는 “조정산(趙鼎山) 도주(道主)께서 만주(滿洲) 봉천(奉天)에서 강성상제(姜聖上帝)로부터 그 천부(天賦)의 종통계승(宗統繼承)의 계시(啓示)를 받으신 데서 비롯하여, 유명(遺命)으로 종통(宗統)을 이어받으신 도전(都典)께서 영도(領導)하시는 우금(于今)까지 반세기(半世紀)를 훨씬 넘은 六十여(餘) 년간(年間)의 발전사(發展史)를 가진 종단(宗團)의 명칭(名稱)이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신성·불·보살들이 진멸지경에 이른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劫厄)을 구천에 하소연하여 인세에 대강하신 구천상제님께서 인류와 신명을 구제하시고 지상에 영원한 선경의 낙원을 건설하시기 위하여 9년간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치시고 화천하셨습니다. 도주님께서는 부조전래의 배일사상을 품으시고 만주 봉천지방으로 향하시던 중 구천상제님의 계시(啓示)로 봉천명(奉天命)하신 때01로부터 도전님께서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계승하시어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고 영도해 오신 지 오늘날까지 10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순진리회라는 명칭에 대하여 ‘대순(大巡)’이라는 어귀와 ‘대순진리(大巡眞理)’,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로 각각 나누어 대순진리회 명칭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순(大巡)
  대순은 큰 대(大) 자, 돌 순(巡) 자로 ‘크게 돈다.’는 뜻입니다. 대순이라는 용어는 『전경』에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이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교운 1장 9절)에서와 “나는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서 천하를 대순하다가 삼계의 대권을 갖고 삼계를 개벽하여 선경을 열고 사멸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건지려고 …”(권지 1장 11절)에서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성·불·보살들의 청원과 하소연으로 인세에 대강하신 상제님께서 천하를 크게 돌아보신 것에서 유래합니다.
  또한 “공우가 三년 동안 상제를 모시고 천지공사에 여러 번 수종을 들었는데 공사가 끝날 때마다 그는 ‘각처의 종도들에게 순회 ·연포 하라’는 분부를 받고 ‘이 일이 곧 천지의 대순이라’는 말씀을 들었도다.”(교운 1장 64절)에서는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시고 그 내용을 각처의 종도들에게 돌아다니며 알리게 하신 것도 대순이라는 의미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경』의 “도주께서는 九년의 공부 끝인 정사년에 상제의 삼계 대순(三界大巡)의 진리를 감오(感悟)하시도다.”(교운 2장 6절)에서 “삼계 대순”이라는 표현과 『대순진리회요람』에 “… 삼계대순(三界大巡) 개벽공사(開闢公事)의 뜻을 담고 있는 그 대순(大巡)을 인용하여 이름한 것이다.”에서 알 수 있듯이 대순의 어귀에는 ‘삼계대순 개벽공사’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개벽공사는 공사 1장 1절의 ‘천지공사’, 공사 1장 3절의 ‘삼계공사’, 『대순진리회요람』 「취지」의 ‘대공사(大公事)’ 등과 다 같은 표현입니다. 
  이렇듯 ‘대순’이라는 어귀에는 상제님께서 천하를 돌아보시는 것과 함께 종도들이 천지공사의 내용을 순회·연포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삼계대순 개벽공사’의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대순진리(大巡眞理)
  도전님께서 “상제께서 천하를 대순하시고 광구천하·광제창생으로 지상선경을 건설하시고자 인세에 강세(降世)하셔서 전무후무한 진리의 도(道)를 선포하셨다.”02고 하셨는데, 이 ‘전무후무한 진리의 도(道)’가 바로 대순진리입니다. 앞에서 대순에는 ‘삼계대순 개벽공사’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하였는데, 대순진리는 바로 상제님께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하시고 천지공사를 행하신 대순하신 진리를 뜻합니다. 대순진리는 한마디로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의미하는데, 이는 『전경』 교운 2장 19절에 “도주께서 이 상우를 데리고 부안 변산(扶安邊山) 굴바위에 이르러 이곳에서 공부하시면서 상제의 대순하신 진리를 사람들에게 설법하시니라.”에서 ‘상제의 대순하신 진리’로 나와 있고, 『대순진리회요람』의 「취지」에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상(無上)한 지혜(智慧)와 무변(無邊)의 덕화(德化)와 위대(偉大)한 권능(權能)의 소유주(所有主)이시며 역사적(歷史的) 대종교가(大宗敎家)이신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옵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시고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시다가 인세(人世)에 대강(大降)하사 상도(常道)를 잃은 천지도수(天地度數)를 정리(整理)하시고 후천(後天)의 무궁(無窮)한 선경(仙境)의 운로(運路)를 열어 지상천국(地上天國)을 건설(建設)하고 비겁(否劫)에 쌓인 신명(神明)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창생(世界蒼生)을 널리 건지시려고 순회 주유(巡回周遊)하시며 대공사(大公事)를 행(行)하시니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대도(大道)의 진리(眞理)로써 신인의도(神人依導)의 이법(理法)으로 해원(解冤)을 위주(爲主)로 하여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은(報恩)으로 종결(終結)하시니 해원(解冤) 보은(報恩) 양원리(兩原理)인 도리(道理)로 만고(萬古)에 쌓였던 모든 원울(冤鬱)이 풀리고 세계(世界)가 상극(相克)이 없는 도화낙원(道化樂園)으로 이루어지리니 이것이 바로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인 것이다.”
 
 
  대순에는 삼계대순 개벽공사, 즉 천지공사의 의미가 담겨 있고,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밝힌 위의 문장에서는 천지공사의 주체(主體)와 목적, 규범(規範), 의의(意義) 등의 내용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인용구절 첫부분 ‘무상한 지혜와’ 부터 ‘대강하사’까지가 천지공사의 주체를 나타내는 문장인데, 천지공사의 주체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이십니다. 구천대원조화주신은 도주님께서 밝히신 전 우주를 총할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신격입니다.
  그다음 구절부터 ‘상도를 잃은’ 부터 ‘ 행하시니’까지가 천지공사의 목적을 나타냅니다. 여기서는 ‘~하시려고 ~하시니’라는 문장형태로 대공사를 행하신 이유, 목적이 밝혀져 있습니다. 천지공사의 목적은 지상천국 건설과 비겁(否劫)에 싸인 신명과 재겁(災劫)에 빠진 창생의 구제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지공사의 규범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어떠한 원리와 법칙으로 행하셨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음양합덕’에서 ‘종결하시니’까지가 천지공사의 규범입니다.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대도(大道)의 진리를 원리로 하여 신인의도(神人依導: 신명은 인간에게 의탁하고 인간은 신명의 인도를 받음)의 이법(理法)으로 해원(解冤)을 위주로 하여 보은(報恩)으로 천지공사를 종결하신 것이 천지공사의 규범입니다.
  이러한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인하여 앞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밝히는 것이 천지공사의 중요성과 가치, 즉 의의(意義)입니다.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로 인하여 해원상생(解冤相生)·보은상생(報恩相生)의 양원리인 도리로 만고에 쌓였던 모든 원울이 풀리고 세상에는 상극이 없는 도화낙원(道化樂園)이 이룩되리라는 것이 천지공사의 의의입니다.
  그러므로 대순진리는 구천대원조화주신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시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인세에 대강하시어 지상천국 건설과 신명과 창생을 구제하실 목적으로 대도의 진리로써 신인의도의 이법으로 천지공사를 해원을 위주로 보은으로 종결하심에 따라 해원·보은의 도리로 만고에 쌓인 원한이 풀리고 영원한 상생의 도화낙원이 이룩될 것이라는 진리입니다.
  다른 측면으로 대순진리는 이 우주의 근본진리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여주본부도장의 포정문 옆 벽에는 대순에 대하여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이 무극(無極)이고 무극이 태극(太極)이라. 우주가 우주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의 묘(妙)함이 태극에 재한바 태극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대순은 원이고 원은 무극이며 무극은 태극이고 태극은 음양(陰陽)이며 음양은 도(道)입니다. 음양이 도라는 것은 도전님께서 “도(道)가 음양이며 음양이 이치이며, 이치가 곧 경위며 경위가 법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03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대순은 곧 도(道)이고, 대순진리는 곧 도리(道理)입니다. 해원상생·보은상생의 양대 진리가 대순진리이며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이고 우주의 근본법칙입니다. 전 우주의 천지일월(天地日月),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진리가 대순진리입니다.
  각(角)은 가다 보면 꺾이고 막히는 데가 있지만, 원은 걸리는 데도 막히는 데도 없습니다. 무극은 끝이 없다는 뜻이고 태극은 클 태(太) 자를 씁니다. 그러므로 대순은 아주 무궁무진(無窮無盡)하고 무한무량(無限無量)한 것입니다. 대순진리는 무궁무진하고 무한무량한 진리입니다. 이러한 대순진리에 통하면 삼라만상의 곡진이해(曲盡理解)에 무소불능(無所不能)하게 되는데 이것을 도통이라 합니다.04
  시속에는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 순리대로 된다, 모든 것이 순리다.”라는 말을 씁니다. 순리(順理)가 순리(巡理)입니다. 대순진리가 곧 순리입니다. 도전님께서 “천리(天理)와 인사(人事)의 합일성을 밝혀 만상만유가 도 안에서 생성 존재하고 있는 진리를 확신케 하여야 한다.”05 하셨고, “도인들은 성·경·신을 요체로 삼아서 위로 상제님을 받들고 아래로는 사회의 모든 인사(人事)가 상제께서 대순하신 진리대로 이룩되어 가는 진리임을 깊이 심도록 노력하여야 한다.”06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사회의 모든 인사가 대순진리대로 이룩되어가고 있음을 깊이 자각하여야 합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순진리’는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 즉 삼계대권을 주재하시어 진멸지경에 빠진 신명과 인간을 구제하시고 후천선경을 여시기 위하여 천지공사를 행하신 진리를 의미하며, 다른 측면으로는 우주의 근본진리로서의 큰 진리[大眞]·순리[巡理]를 의미합니다.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
  『대순진리회요람』에 의하면 대순진리회는 조정산 도주님께서 만주 봉천에서 강증산 구천상제님으로부터 천부적인 종통계승의 계시(啓示)를 받으신 데서 비롯하여, 도주님으로부터 다시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이어받으신 박우당 도전님께서 영도하시는 오늘날까지 100여 년의 발전사를 가진 종단의 명칭으로서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종지(宗旨)로 하여 인간개조(人間改造)와 정신개벽으로 포덕천하·구제창생하여 지상천국 건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창설된 종단입니다.07
  대순진리회에서 회(會)의 자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會는 모을 회, 깨달을 회 자로 모은다는 의미 이외에 깨닫는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會를 파자(破字)하면 亼(集의 본자, 모일 집)과 남은 글자  (增의 본자, 더할 증)를 합하여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뜻이 됩니다. 시루에 뚜껑을 덮은 모양을 본떠, 물을 끓이는 부분과 김을 통하게 하는 부분과 뚜껑이 잘 맞는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합니다.08 曾(거듭 증)에서 曰은 솥을 의미하고 田은 구멍 뚫린 떡시루를 八은 김이 오르는 것을 나타냅니다.09 김이 오른다는 것은 솥 밑에 불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會에는 연원(淵源)의 이치가 담겨 있습니다. 시루(증산)와 솥(정산)과 불(우당), 연원(淵源)의 진리에 수도인들이 모여(亼)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전님께서는 상제님의 대순하신 유지(遺志)를 계승하여 50년 공부종필로써 전하신 도주님의 유법(遺法)을 숭신하여 귀의할 바를 삼고자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셨다고 하셨습니다.10 이러한 종통계승의 견지에서 보았을 때, 대순진리회는 구천상제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종지로 삼고 도주님께서 창도하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도전님께서 창설하신 종단의 명칭입니다. 도전님께서는 1969년 4월에 전반적인 기구를 개편하시고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고 3대 기본사업(포덕·교화·수도)과 3대 중요사업(구호자선사업·사회복지사업·교육사업)을 연차적 계획으로 추진케 하시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제님의 유지(遺志)를 받들고 도주님의 유법(遺法)을 펴나가는 데서 도전님의 유훈(遺訓)을 3대 기본사업과 3대 중요사업의 지침으로 삼아 수도의 목적을 완성하고 지상천국 건설을 이룩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임무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신성·불·보살이 하소연하여 인간개조(人間改造)·세계개벽(世界開闢)으로 지상천국을 만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어떻게 해서 사람을 다시 만드는가 하면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의 대순진리에 의한 종교적(宗敎的) 법리(法理)로 포덕·교화·수도 사업을 통하여 개조합니다. 사람이 개조되면 세계가 바뀝니다. 전 인류가 대순진리에 의한 종교적 법리에 의거해 참된 인간이 된다면 서로가 상극(相克)이 없는 세상이 됩니다. 극(克)이 없다는 것은 척(慼)이 없다는 것입니다. 서로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 인류가 상극이 없이 모두가 화평(和平)한 것이 세계개벽(世界開闢)입니다. 도전님께서 “인류의 평화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여 인보상조(隣保相助)의 미덕으로 밉고 고움이 없이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도(道)의 무한대한 진리에 있음을 이해하라.”11고 하셨습니다. 무자기(無自欺)·가정화목·이웃화합·인류화평으로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것이 대순진리고, 이 평화사상을 전 세계에 구현하는 것이 대순진리회의 사명입니다.
  결국 ‘대순진리회’는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종지(宗旨)로 삼고, 계시(啓示)로 종통을 받으신 도주님께서 설법하신 진법(眞法)을 숭신하여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이어받으신 도전님께서 인간개조·정신개벽으로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창설하신 종단의 명칭입니다.
 
 

01 도주님 15세 시, 기유(1909)년 4월 28일로 이날이 우리 도의 봉천명치성일이다.
02 『대순지침』, p.17.
03 『대순지침』, p.18.
04 『대순진리회요람』, p.9 참조.
05 『대순지침』, p.45.
06 『대순지침』, p.32.
07 『대순진리회요람』, pp.5~6 참조.
08 민중서림 편집부편, 『漢韓大字典』, 민중서림, 2008, p.961 참조.
09 강충희 편저, 『秘法漢字』, 학일출판사, 1989, p.152 참조.
10 『대순진리회요람』, p.9 참조.
11 『대순진리회요람』,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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