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사상학술원,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 선정

대순154년(2024)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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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사상학술원,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 선정

대순사상학술원,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 선정

1월 12일 대순사상학술원(원장 배규한) 동계학술대회가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내 15개 기관 5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관, 종교영화, 동학 경전, 박물관, 문화재 등 대순사상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 10여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평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진대 차선근 교수의 ‘측정되는 시간인 크로노스와 경험되는 시간인 카이로스’라는 서양의 고전적 시간관으로 대순사상의 도수와 공부를 해석한 발표와 안양대 류호철 교수의 ‘대순진리회 시설에 대한 문화재 등록’ 발표가 토론자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순사상 연구에 혁신적인 접근과 뛰어난 학문적 기여를 한 연구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대순사상학술원은 1년간 연구를 결산하는 2023년 ‘우수논문상’과 ‘신진학자논문상’, ‘연구장려금’을 시상식에서 전달했다.
더불어 2023년 12월 22일에 대순사상학술원이 개최한 제4회 동아시아 종교문화 국제학술대회에는 8개국 39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410여 명의 학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3개 분과 36개의 주제를 다루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순사상학술원 배규한 원장은 “최근 개최한 학술대회는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발표, 정치(精緻)한 학술 논평, 명망 있는 학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대순사상의 국제적 이해와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순사상학술원 등재 학술지인 『대순사상논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학술지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 등록된 등재지 가운데 우수한 학술지의 학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순사상논총』은 2019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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