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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있는 풍경 :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연구원 김대현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El Dorado)의 전설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전설은 남미 콜롬비아의 보고타 고원지대에 있다고 전해지는 구아타비타 호수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치브차족은 매년 신에게 의식을 드리는데 그 방식이 상당히 특이했다고 합니다. 의식이 있을 때 추장은 몸에 금가루를 칠한 채 각종 금은보화를 배에 잔뜩 싣고 신관(神官)과 함께 호수 한가운데로 갑니다. 그곳에서 신관이 보석을 호수에 던지면 추장도 함께 호수에 뛰어드는데, 그때 추장의 몸에 발랐던 금가루는 호수에 씻겨 신에게 바쳐졌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행해진 의식으로 호수 바닥에는 엄청난 황금과 보석이 쌓여 있다는 전설이 널리 퍼집니다. 전설처럼 엘도라도는 원래 ‘금가루를 칠한 인간’을 뜻하는 스페인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욕망은 그 말을 ‘황금의 나라’로 바꾸어 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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