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대순회보 133호 종단소식

대순142년(2012)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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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진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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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진대학교에서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5월 14일에는 오후 4시에 교내 체육관에서 ‘상생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 손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 행사에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의 현황을 설명한 뒤 20년 동안의 우여곡절 역사를 설명하고 다시 처음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상생대진 2020’이라는 표구를 내세웠다. 이어서 조태룡 중앙종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한다면 세계 속에서 상생월드를 주도하는 대진대학교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하였다. 그 뒤 도전님의 육성이 담긴 영상과 대진대학교의 역사가 깃든 동영상이 흘러나왔고, 배규한 부총장은 20년의 역사를 소개하였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 대진대학교 오케스트라, 대진대학교 동아리, 하얼빈 사범대학 예술단, 초대가수 남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5일에는 오후 2시에 체육관에서 종단관계자와 학교 전 구성원, 학부모, 이웃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전 SBS 아나운서 손범수씨에 의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상생의 울림과 ‘상생으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대학을 만든다.’는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공식행사 후에는 개교 20주년 기념 영상을 15분간 상영하였으며, 플루트 20인조 합주, 하얼빈 사범대학 예술단, 대진대학교 마술 및 댄스 동아리, 초대가수 아이유, 2AM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후에도 여러 행사가 이어져, 1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대음악회, 18일 대진교육관에서의 국제학술대회, 대학 역사사진전 등이 있었다.

종단은 3대 중요사업 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84년 학교법인을 설립한 후 92년에 대진대학교를 개교하였고, 해원상생의 설립이념 아래 성실 ⋅ 경건 ⋅ 신념의 건학정신에 입각한 대진대학교는 현재 5개 대학원, 5개 단과대학 36개 학과, 6개 학부 13개 전공 등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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