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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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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2일 여주본부도장에서 보름달이 뜨는 오후 5시 9분에 B동 운동장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각 방면 상급임원들과 많은 수호자들이 참석한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에 수호팀에서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흥을 돋구게 했다.

  참여자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고 두 손 모아 소원을 빌며, 달집이 태워질 때는 모두 손잡고 달집 주위를 돌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도 하였다.

  정월대보름은 한자로 ‘上元’이라고 불리며,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이다.

  삼원이란 상원(1월15일), 중원(7월15일), 하원(10월15일)을 말하며 이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한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네 조상님들은 정월대보름에 모두들 화합하고, 달의 모양과 빛갈 등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쳐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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