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Home
종단 소식
대보름치성 봉행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2월12일 새벽1시(음력 1월15일 丑時) 여주본부도장에서 상급임원 포함 7,0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대보름치성이 봉행되었다.

  대보름날 풍습에 대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 달맞이하는 것을 망월(望月)이라 하며,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재수가 좋다”고 적혀 있다.

  또한 대보름날 아침 일찍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의 견과류를 깨물면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하는 ‘부럼 깨기’를 했다. 그리고 음식으로는 찹쌀, 수수, 팥, 조, 콩을 섞어 지은 오곡밥과 나물을 해 먹었다. 이밖에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더위팔기 등의 많은 세시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여주본부도장에서도 대보름을 맞아 치성참례자, 수호도인들과 더불어 오곡밥과 나물을 해먹고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하며 한 해 동안의 무사태평과 복을 기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