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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모든 도인들은 도리를 다하며
모든 도인들은 도리를 다하며, 무자기(無自欺)를 바탕으로 수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도리(道理) 수도(修道)란 인륜(人倫)을 바로 행하고, 도덕을 밝혀 나가는 것입니다. 그저 기도만 모시며 기다린다고 수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와 장소와 상대에 따라서 자신이 지켜야 할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도리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바른 길을 말합니다. 성현으로 존경받는 옛 사람들이야말로 바로 일생 동안 지성으로 자신의 도리를 다하면서 진리를 수행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전경』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언행(言行)이 일치하는 생활을 하며, 언제 어디서나 신명의 수찰(垂察)이 있음을 명심하고, 속임과 거짓이 없이 자신의 도리를 지킴에 있어서 경홀히 생각하지 말고, 일상 자신을 반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상제님께서 강세하셔서 천지공사를 행하시게 된 연유도 천·지·인 삼계가 모두 자기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였음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훈회와 수칙은 이러한 도리를 잘 지키게 하기 위하여 양위 상제님께서 내놓으신 법입니다. 꼭 지켜야 하는 도리입니다. 어찌 이것을 어긴다면 운수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세상에서 자신의 도리를 다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나 어렵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천·지·인, 신이 각기 자신의 도리를 다할 때, 그것이 바로 선경이 되는 것이며, 화평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도인들은 도리를 다하며, 무자기 (無自欺)를 바탕으로 수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임원들은 자질 향상에 힘써라. (가) 믿음 없는 행실이 없고 행실 없는 믿음 없으니, 모든 도인들은 행실에서 믿게 하라. <83. 3. 22>
(가) 도장(道場)은 성역(聖域)으로서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여야 한다. <82. 3. 7>
임원의 필수 사항을 준수하라. (가) 도인은 가정화합이 이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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