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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당(滋養堂)
자양당(滋養堂)은 시학ㆍ시법공부자와 종사원들의 식사 공간이다. 도장의 숭도문 앞쪽에 자리하는 자양당은 1986년 9월 22일 상량식을 하여, 58.8평인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 그 후 1991년 3월 8일 지하에는 화장실, 1층은 식당, 2층은 공부자 내수 대기실, 총무부와 식당 종사원들의 숙소 등 연건평 180평으로 증축하였다.
자양당의 자양(滋養)은 “보호하여 기르다, 몸의 영양을 좋게 해주다02, 영양이 되는 음식03”이라는 의미가 있다. 영양 좋은 음식을 잘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녀 수도에 전진하라는 의미라 생각한다. 식당을 담당하는 분의 말로는 도전님께서 본부성 날이 되면 도인들을 위해 된장을 넣은 ‘육개장’을 해주라고 직접 말씀하셨다고 한다. 육개장은 쇠고기를 뜻하는 육(肉)과 보신탕을 의미하는 개장[狗醬(구장)]이 합쳐진 말로 서민들이 먹었던 ‘개장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다.04 특히, 자양당은 시학ㆍ시법 공부를 하는 도인들을 위해 더욱 영양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전경』 교법 1장 13절에 상제님께서는 항상 밥알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면 그것을 주우셨으며 “장차 밥을 찾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칠 때가 오리니 어찌 경홀하게 여기리오. 한 낟 곡식이라도 하늘이 아나니라.” 하시며 음식을 귀하게 여기셨다. 그래서 도인들은 식사할 때 밥과 반찬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회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금액이 1년에 18조 원으로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기에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하는 실정이다.
01 임영주, 『단청』, 대원사, 2004, p.10. 02 성낙양, 『동아 백년옥편』, 두산동아, 2010, p.1020. 03 김철환, 『한한 대자전』, 민중서림, 2008, p.1196. 0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7』, 웅진출판, 1995, p.182 참조. 05 『대순지침』, p.3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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