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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지도자대회
세계종교지도자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토성수련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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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종교지도자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금강산 토성수련도장 방문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로 6월8일부터 6월14일까지 열린 세계종교지도자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표단은 금강산 토성수련도장을 방문하였다. 방문단 일행은 대회 마지막 날의 피곤함을 뒤로 하고 아침 일찍 통일전망대를 방문한 후 10:30분쯤 도장에 들려 기획부장 백승연 선감의 안내로 도장 참배 및 방문기념 타종식을 하였다. 

  그 후 오찬행사장인 휴양소 앞뜰에서 토성수련도장 원장 김주석 선감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중앙종의회 의장 정대진 선감의 축사가 있은 후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복을 입은 많은 도인들이 마중 나와 방문단을 환영하였으며, 이에 방문단은 환한 미소와 손을 흔들어 화답하였다.

  또한 외부 귀빈으로는 김재홍 국회의원과 이형구 강원도 행정부지사, 채용생 속초시장 당선자, 함형구 고성군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오찬식장은 휴양소 앞의 인공폭포 옆이라서, 그 수려한 경치는 방문단 일행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세계종교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방문 장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여주본부도장과 토성수련도장을 꼽으며, 종단 도인들의 행사준비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오찬행사를 마치고 종교지도자 일행들은 바로 서울로 출발하여 잠실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오후4시부터 열린 폐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폐회식 식전행사에는 지난 제32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을 수상한 대진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여 폐막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홍승기 동국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식에서 중앙종의회 의장 정대진 선감은 축사를 통해 헤어짐의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 시대 인류의 바람직한 구원을 위해 살신성인하며 나아가야 하는 종교지도자의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며, 이제 세계평화를 위한 진정한 첫걸음을 내딛었음을 잊지 말고 인류의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그 뜻과 힘을 함께 모아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오현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의 ‘세계종교지도자 종교화해 인류평화 서울선언문’ 제안과 세계종교지도자들의 채택으로 7박8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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