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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광장 : 수도 과정의 장애 - 감정(憾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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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과정의 장애 - 감정(憾情) 01
연구위원 염장선
『대순진리회요람』에 수도(修道)란 “마음과 몸을 침착(沈着)02하고 잠심(潛心)03하여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을 모아서 단전에 연마하여 영통의 통일을 목적으로 공경하고 정성을 다하는 일념을 스스로 생각하여 끊임없이 잊지 않고 지성으로 봉축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수도의 목적(영통의 통일)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는 마음과 몸을 들뜨지 않고 가라앉히는 데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란 이성과 감정(感情)을 모두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에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일을 처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수도 과정의 장애 중 하나인 부정적인 감정(憾情)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전경』 교법 3장 12절에 상제님께서 예수교 사람에게 돌로 가슴을 맞아 가슴뼈가 상하여 수십 일 동안 고통 받는 박공우의 모습을 보시고 “너도 전에 남의 가슴을 쳐서 사경에 이르게 한 일이 있으니 그 일을 생각하여 뉘우치라. 또 네가 완쾌된 후에 가해자를 찾아가 죽이려고 생각하나 네가 전에 상해한 자가 이제 너에게 상해를 입힌 측에 붙어 갚는 것이니 오히려 그만하기 다행이라 내 마음을 스스로 잘 풀어 가해자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라 그러면 곧 나으리라.”고 말씀하셨다. 박공우는 크게 감복하여 가해자를 미워하는 마음을 풀고 후일에 만나면 반드시 잘 대접할 것을 생각했다. 그 후에 그의 상처가 완전히 낫게 되었다.
01 언짢게 여기는 마음. 원망하거나 성내는 마음. 02 행동이 들뜨지 않고 찬찬함. 03 마음을 가라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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