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전경 성구 대순 포커스 대원종 특별 기획 생각이 있는 풍경 지방 회관 소개 대순문예 공모전 광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도서관 소식 영화 속으로 대순종학과 신입생 수시모집
영화 속으로 : 영화 ‘소울(soul)’을 보고
영화 ‘소울(soul)’을 보고 대연3 방면 선무 김성주 ▲ 영화 ‘소울(soul)’ 화면 캡쳐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영화 ‘소울(soul)’은 각종 음악상 및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별다른 기대감 없이 보았는데 다 보고 난 뒤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라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인공인 ‘조 가드너’는 뉴욕의 한 중학교 시간제 음악 교사입니다. 학교 측에서 정직원 제안을 받은 날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밴드 오디션을 봅니다. 조는 밴드 리더로부터 저녁 공연부터 함께하자는 요청에 아주 기뻐합니다.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가다가 사고로 영혼이 빠져나와 ‘태어나기 전 세상(The Great Before)’에 가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자기 틀에 빠져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던 두 주인공이 함께 여러 일을 겪으면서 각자가 몰랐던 부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다른 영역에서의 경험 덕분에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가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목적과 의미,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듯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었던 많은 것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 불안감, 결핍감 등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인 ‘내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가 후회 없이 생을 마감할 것인가?’ 등과 같이 삶과 죽음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봐도 시원한 해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길 바라고, 행복을 얻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가지만, 과연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인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