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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 대순사상학술원, 제3회 발틱 연합 아시아 연구학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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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학술원, 제3회 발틱 연합 아시아 연구학회 참석
2018년 4월 13~15일 대순사상학술원에서는 교무부장(이태열 선감) 외 2인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Riga)에서 개최한 제3회 발틱 연합 아시아 연구학회(BAAS, Baltic Alliances for Asian Studies)에 참석하였다. 이 학회는 발틱 3국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아시아학 전공 학자들이 모여서 학술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로 올해로 제3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학회 제목은 ‘역동적인 아시아 : 미래를 만들어 나가다’로 열렸으며 3일간 18개의 세션이 마련되었고 총 80여 명의 학자가 발표하였다.
세션의 주제는 한국, 일본, 중국의 종교, 문화, 경제 등에 관한 것이었으며 한국종교 관련해서는 ‘역동적인 한국종교: 한국 신종교의 확장과 세계화, 동학에서부터 대순진리회까지’라는 세션이 유일하게 개설되었다. 이 세션의 좌장은 마시모 인트로빈 신종교 연구센터 소장으로 그는 ‘역동적인 한국 신종교의 성공 스토리’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한국 신종교의 성장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 밝혔으며 특히 신종교 가운데 대순진리회가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신종교 중 하나로 성장하였음을 설명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베르나데뜨 리갈-셀라드 프랑스 보르도 대학교 교수는 ‘대순진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그 과거를 살펴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그녀는 대순진리회를 통해 한국 민족종교의 특징을 부각하고자 하였다. 대순진리회가 전통문화의 요소를 잘 계승하였다고 하여 특히 도장의 건축양식, 단청 그리고 의례 시에 수도인들이 입는 한복 등에 주목하며 그 특징을 설명하였다. 세 번째 발표자로는 교무부 연구위원인 박인규 교감이 ‘증산성사와 한국 신종교의 구원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발표에서 조선 말 당시 기성종교가 민중에게 더 이상 구원의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였을 때 상제께서 행하신 천지공사가 천지와 인류 구원의 새로운 길을 여셨다고 하였다. 또 천지공사에 나타나는 구원론의 특징을 기성종교와 비교하면서 그 차별성을 부각하였다. 세션에 참석한 여러 발틱 연합국가의 학자들은 발표에 이은 질의를 활발히 하였으며 대순사상과 대순진리회에 관심을 표명하였다. 그동안 발틱 연합국가 및 그 학자들에게는 대순진리회가 소개된 적이 없었으므로, 대순사상을 알리는 시작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학회였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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