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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진리회 본부도장, 대만 유심성교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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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본부도장, 대만 유심성교와 MOU 체결
 2월 23일,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원장 윤은도)에서는 대만 유심성교의 초청으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유심성교(唯心聖敎)를 방문했다.
일행은 유심성교 역경대학(난터우시 소재)을 방문하고, 선기산(禪機山) 선불사(仙佛寺)에서 개최한 유심도장 개권의식(唯心道藏開卷儀式: 경전발행기념식)에 참관했다. 또 타이중 도장(타이중시 소재)을 방문하여 혼원선사 및 법사 20여 명과 함께 우호회담을 가졌다. 그 후, 1,300여 명의 신도가 모인 국제연회장으로 초대받아 양 종단 간 양해각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체결식 자리에서 윤은도 원장은 “대순진리회와 유심성교는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하여 천하가 한 집안이 되어 영원한 화평을 누리는 그 날까지 종교 상호 간 협력해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혼원선사는 “유심성교의 ‘역경과 풍수, 종교로 이타심을 발휘하여 천하태평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대순진리회의 지향점과도 통한다”며, “향후 양 종단 간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세계평화에 함께 기여하자”고 답했다. 유심성교는 대만의 혼원선사(混元禪師)가 1984년 타이중에서 창립한 신종교이다. 왕선노조(王禪老祖)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혼원선사를 종교 대표자로 하여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있으며, 대만 국내에만 약 100만 명의 신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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