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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베트남 패콤(PACCOM) 및 코밍고(COMMINGO) 대표단 일행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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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패콤(PACCOM) 및 코밍고(COMMINGO) 대표단 일행 종단 방문
 
 
 
  6월 27일 판 안 손(PHAN ANH SON) PACCOM(The People’s Aid Co-ordinating Committee) 사무총장 외 5명의 대표단 일행이 종단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최근 베트남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사단법인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과 베트남 내 INGO(International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가입 및 봉사활동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방문 간 첫 일정으로 여주본부도장 국제회의실에서 간단한 인사와 소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판 안 손 사무총장은 “외국의 NGO 단체들이 베트남에 와서 봉사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PACCOM과 COMMINGO(Committee for Foreign NGO Affairs)의 목표”임을 밝히고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국 NGO 단체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데, 베트남과 한국은 역사와 문화, 성격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아 향후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해 양자 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맺는 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소개가 끝난 후 대표단 일행은 종단의 홍보영상과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베트남 봉사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간단한 도장 참배 후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에서 윤은도 이사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판 안 손 사무총장은 “대순진리회의 복지시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대단히 훌륭해 베트남 관계자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을 정도”라며, “현재 호찌민, 하노이, 다낭과 같은 대도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주변에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도 많다. 교육, 의료, 노인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대순진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은도 이사장은 “현재 베트남에서 펼쳐지고 있는 봉사활동은 종단의 3대 중요사업 중 하나로서 이제 시작”이라며, “해원상생·보은상생의 양대 진리에 입각해 앞으로 더 넓은 분야에서 지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간담회가 끝나고 대표단 일행은 복지재단을 둘러본 후 마지막 일정으로 저녁 만찬장으로 향했다.        
  한편, PACCOM은 인민원조조정위원회로 불리며 베트남 정부가 외국 NGO의 인도주의 및 개발 활동을 동원, 조정 및 관리하도록 위임한 베트남 우호 기구 VUFO(Vietnam Union Friendship Organizations)의 산하기관이다. 1989년 6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PACCOM의 주요활동은 INGO와 베트남 기관과의 동반관계 강화, INGO의 활동 촉진 및 INGO와 협력하는 베트남 파트너 기관 지원, INGO의 운영과 연관된 규정, 법률 및 정책 수행 가이드 및 모니터링 등이다. 이들보다 상위기간인 COMMINGO는 베트남 INGO 위원회로서 INGO가 제출한 서류를 승인 및 평가(COMINGO의 회원 기관을 통하여 진행)하는 총리 산하 위원회다. 2001년 4월 24일 신설되어 INGO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관리·감독한다.
  *INGO란 국제연합(UN)에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각국의 민간단체로서 NGO 또는 비정부기구를 뜻한다. 국제연합헌장에 따라 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인권·빈곤추방·부패방지 관련 활동전개, 유엔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관한 자문과 프로그램 제작 등이 주요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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