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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天下大巡과 그 診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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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下大巡과 그 診脈 사회가 劫厄에 싸여 진멸의 極에
앞의 구절에 따라 보면, 대순은 상제께서 가장 높은 곳에서 이세상이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에 의해서 일어난 겁액에 싸이고, 또한 그로 인해서 인류가 진멸의 극에 까지 이른 저희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이 땅에 내려오신때 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때는 겁액에 쌓인 때와 상제께서 내려오신 이후의 때와 구별되며, 그 이후의 때는 신앙상으로 거룩한 때이고 그 이전의 때는 속된 것이다. 거룩한 때에 인류구제의 공사(公事)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순(大巡)에는 크게 동토(東土)에 이르시기까지의 대순(大巡)과 동토에서의 대순으로 두가지로 대별이 된다. 앞에서의 대순은 몸을 감추시고 행하신 대순이고, 동토에서의 그것은 몸을 나타내시고 이룩하신 대순이다. 이 대순은 상제께서 인류구제란 공사를 하시기 위한 일종의 사전시찰과 비유된다.
<1> 여기에 상제의 서양문명의 결과적인 진맥을 내리셨던 것이다. 궤도를 이탈하였다 함은 사람의 가치와 사람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물질이 가장 값어치가 있다고 하는데에 있다. 이탈된 궤도에서는 사람은 아예 물질문명속에 파묻혀 버렸다. 물질은 사람이 쓰는 재료에 지나지 않는데, 궤도바깥에서는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이것이 인간 상실이다. 사람은 어떤 목적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실현 시키려고 바라면서 노력한다. 그런데 그 소원을 달성하려고 나가다가 자기의 능력부족이나 혹은 실수로, 또는 외부로 부터의 방해나, 은해등으로 좌적하게 되어 허무한 꿈을 돌아가게 된다. 여기에서 꼭 될일인데 바깥으로부터의 원인 때문에 실패되었을 때부터 본인은 낙심과 후회를 일으키며 그 낙심과 후회는 굳어지고 만다. 이것이 바로 원(冤)이다. 인심과 속정을 살피시고저 주유의 길을 떠나셨다. 금구 내주동을 떠나신 상제께서는 익산군 이리를 거쳐 경기•황해•가원•평안•함경•경상도의 각지를 두루 유력하셨다. 이 주유를 끝내시고 상제께서는 자신의 혈연의 연류관계를 끊는 귀향의 길을 단행하셨다. 『내가 지금 섬으로 들어가는 것은 천지공사로 인하여 정배됨이니 너희들은 성백(成伯)의 집에 가서 그와 함께 49일동안 하루에 짚신 한켤레와 종이등 한 개씩을 만들라. 그 신을 천하 사람에게 신게하고 그등으로 천하 사람의 어둠을 밝히리라. …』(젼경공사二장一절) 대순은 삼계(하늘, 땅, 사람의 세계)를 진맥하는 일이며, 그진맥에 따라서 구세제민(救世濟民)하는 돌보심의 행적인 것이다.
이와 같이 상제께서 직접 내세하셔야 할 만큼 이 세상이 어지러웠던 것이다. 이것을 다시 바꾸어 말해보면, 천지는 조판이래 천지의 운도상에 부정과 불응이 생겨 우내(宇內)의 신명계와 인간 세계에서 상호의 포한이 일어자서 마침내 천지는 혼란복멸의 위국에 접어들게 되었다. 그 포한의 탓으로 양계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이란 상극(相克)으로 일관되어 우내(宇內)에 제대로 조리에 맞는것이란 하나도 없게 되고 있는 것이란 무상도(無常道), 재앙(災殃), 전쟁(戰爭), 병겁(病劫)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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