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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4년(198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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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회의장ㆍ감사원장 말씀 : 도리에 어긋남이 없게 - 감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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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理에 어긋남이 없게


德化선양…손상이 없도록



박운성 <감사원장, 선감>

 

  대순진리회의 도인들은 자기가 얻은 신앙을 혼자만이 간직하지 않고 남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즉 포덕입니다. 이때 도인들은 포덕의 질서를 지키고 따라서 도인으로서 준행해야 할 수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반면에 도인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대순진리회의 질서를 유린할 때 그 사람은 이미 도인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스스로 질서파괴자가 된 것입니다.

  날로 도세가 급증함에 따라 무엇보다 종단의 기강과 질서유지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도인은 누구나 대순진리회의 종지와 도헌을 찬둥하고 입도한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도인은 마땅히 도헌 및 제규정이 정한바의 사항과 도인의 수칙을 준수하여야 하고 신조인 성·경·신을 다하는데 힘써나가야 합니다.

  참신하고 진실한 수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항상 일심 하는데 있습니다. 나의 마음이 편벽됨이 없고 사사(私邪)됨이 없이 진실하고 순결한 본연의 양심으로 돌아가도록 힘쓰고 허무한 남의 꾀임에 움직이지 말고 당치 않는 허욕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당치 않는 허욕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도록 해야 됩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에는 양심과 사심의 두가지가 있어서 양심은 천성 그대로의 본심인데 반해서 사심은 물욕에 의해 발동하는 욕심인 것입니다. 즉 양심은 도심에 통하나 욕심은 바로 인심인 것입니다. 흔히 사람은 일신의 안위를 위해서 사심에 사로잡혀 도리에 어긋 나는 언동을 감행하게 되고 불행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양심이 주인이 되어 사심을 사정없이 다스려 나가도록 전념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신조에 있어서 삼요체인 성·경·신을 철저하게 실천해 가는 일입니다. 무자기를 근본으로 하여 마음은 성으로 몸은 경으로, 일은 신으로 하는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일입니다. 나자신을 세기연질 하는 의식개혁의 실천이 되는 것이며 수도의 경지에로 정진하는 행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의 도인들은 촌각의 사료도 성(誠)으로서 하며, 촌시의 동작도 경(敬)으로서 하며 촌지의 처사도 신(信)으로서 하여 항상 나의 심신사를 비추어 나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감사사원에서 전국도인들에게 몇가지 전국 도인들에게 몇가지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① 준법정신 앙양 - 도인의 자세로 돌아가 국법을 준수하고 사회도덕을 준행해서 사회와 국가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

② 도인의 수칙 엄수 – 도인들로 하여금 도인의 수칙을 엄수케 하여 일상 생활철학으로 삼아 실천할 것

③ 대순진리 교화 육성 – 일체 비리 비례를 엄금하고 대순신앙으로 진실한 도인이 되도록 교화할 것

④ 덕화선양 – 해원상생, 보은상생의 상생 법리를 준행하여 모범국민 모범도인이 되도록하여 덕화손상이 없도록 할 것

⑤ 조언비어 엄금 – 말을 꾸며서 만들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지 말아야하고 도리에 위배되는 조언이 유포되어 도인의 본분을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명심할 것

⑥ 체계질서 확립 – 체계는 도심으로 확립되고 서로 믿으며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음을 모든 도인들은 명심하고 상화와 상호의 은의를 잊지 말고 인정과 관용으로 상하의 경위를 바로 지켜나갈 것

⑦ 가정화목 – 도를 믿는 후부터 가정의 불화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힘써 나가야 하고 가정화합이 불가능 할 시는 가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믿음을 중단하게 하여 덕화손상이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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