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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4년(198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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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회의장ㆍ감사원장 말씀 : 상생의 시대를 꼭 열자 - 종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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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生의 시대를 꼭 열자


“해원과 보은”…나부터 실천


박희규 <종의회의장, 선감>


  상제님께서서는 지상의 영원한 평화와 선경을 세우시기 위해서 천지공사를 역사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전인류가 평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계문명으로 인해 진실한 인간성이 침해되고 인간은 본래의 양심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처에서 인간회복을 절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평화는 상제님께서 역사하신 상생윤리를 실천하는데에 구현됩니다.

  오늘의 세계는 우리 인류가 상극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지구촌의 극한상황에서 화평의 상생윤리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각종무기와 문명이기가 범람하는 오늘에 있어서 이 상생윤리의 요청이야말로 진리의 요청이요, 갈구요, 일대 경종이기도 합니다. 이 상생의 진리의 뜻을 어기게 되면 너 나를 막론하고 인류모두의 설 땅은 수라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폭력으로 상대방을 누르고 문제해결을 하려는 생각은 이미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천지도수는 그러한 상극적인 방법으로 세상문제가 해결되는 때도 아니요 자기홀로만이 독존의 영광을 추구할때도 아닌 것 입니다. 독점의 역사시대는 이미 끝이 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의 역사는 공존의 시대로서 너와 내가 상부상조하며 협동화합하며 공생공영을 추고해야할 새 시운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제님께서 역사하신 천지도수와 가르치심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독존이나 상극적 대립으로 살아간다면 이것은 시대의 역행이요 진리에 대한 거역이요 또한 역천으로 큰 착각에 빠져서 멀지않아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뿐아니라 사회 국가 전 인류 간에 오늘의 현실속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중대한 과제가 바로 「상극의 대립」을 「상생의 화합」으로 전환시키는 과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문제를 풀어가야만 인류가 생존할 수 있지 이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면 현대문명은 종말의 위기로 치닫게 되고 파멸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에 상제님께서는 이와 같은 상극의 천하대병에 신음하고 있는 삼계를 진단하시고 대순하시다가 지상에 까지 강세 하셨던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전경」에 말씀하시기를 「선천에서는 인간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에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웠으니 천지가 상도를 잃고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도다. 그러므로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라고 말씀하시고 「상극의 세계」를 뜯는 개벽공사를 행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전인류를 구원하는 해원상생의 대도가 선포된 것입니다. 따라서 상생의 세계를 건설하는 인간의 의식개혁의 실천원리 즉 『상생윤리』가 기원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생의 의식개혁인 『정신개벽』『인간개조』인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의식개혁을 해야하며 꼭하지 않으면 않되는가. 여기에 그 분명한 해답이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 상생윤리의 의식개혁운동은 곧 나와 너 그리고 인류사회를 재건하는 큰 실천인 것입니다. 형식의 개혁운동이 아니며 막연한 의식개혁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의식개혁이 분명치 못한 탓으로 인간의 생활관이나 철학관 그리고 종교관까지 잘못되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인간본성을 떠나서 상극적으로 잘못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현실은 상제님께서 진단하신 그대로 원한과 혼란 그리고 무질서 나아가 전쟁과 파괴의 방법만이 확대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그릇된 상극적 의식을 그대로 방치 할 수 없는 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확실한 답에서 생각할 때 해원상생의 진리는 곧 화평의 길이요 살리는 진리요 공생의 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로소 우리는 상생윤리를 실천해나가야 된다는 자아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류구원의 상생윤리를 나부터 실천해 이웃과 사회 그리고 온세계에 밝혀나가야 될 대순진리회의 도인의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이 실천윤리는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할 「해원」과 「보은」의 상생윤리 입니다. 

  지난해에도 전국도인 여러분이 있는 힘을 다해 본 종단의 중흥과 발전에 큰 실적을 쌓아주셨습니다만 올해도 계속해서 상생윤리 구현의 포덕천하사업에 참여하시어 보람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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