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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두 번째 가족 대진노인복지센터

두 번째 가족 대진노인복지센터
 
 
 
연구원 조광희
 
 
 
  “2010년도 처음 평가를 받을 당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2012년도에 이어 2014년 평가에도 최우수 A등급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웃음)
  4월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 참석한 장광규 대진노인복지센터장의 소감이다. 종단 복지재단의 대진노인복지센터가 2012년에 이어 2014년 평가에도 2회 연속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된 것이다. A등급은 전국평가기관 대상 중 분야별 상위 10% 에게만 주어진다. 따라서 평가는 매우 엄격하게 진행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수급대상자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큰 틀에서 기관(시설의 안정성 및 위생 등을 평가), 종사자(직원 평가) 수급자(이용자의 만족도) 세 가지를 평가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대상 기관을 방문하여 누락되거나 잘못된 행정서류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시설의 안전 및 위생 그리고 기타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기관 이용자 평가는 어르신 중 몇 명을 지목하여 1:1 심층 면담을 진행한다. 어르신에 대한 욕설, 폭행과 같은 학대가 있었는지 물어보고 그 밖에 어르신의 청결 상태나 서비스 만족도를 면밀히 조사한다.
  이와 같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점수를 부여하고 분야별 평가 대상 기관 간에 상대평가를 시행해 A부터 E등급을 선정한다. 따라서 이번 A등급에 선정된 대진노인복지센터는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2009년 개관하여 6년이 채 되지 않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별한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 장광규 센터장과 각각 주간보호와 단기 보호를 맡고 있는 두 명의 사회복지사와 만남의 자리를 가져 대진노인보호센터에 대해 알아보았다.
 
▲ 2014년 평가인증 ‘최우수 A등급’ 수상,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 세종시 정부청사
 
 
 어르신들을 위한 노(老)치원
  종단은 3대 중요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사업을 연차적으로 활발히 추진하고자 2007년 6월 29일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복지재단은 대진요양시설, 대진요양병원, 대진노인복지센터 3곳으로 구성되어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1~2등급01의 중증의 노인성 질환02이나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장기간 입소하여 생활하는 대진요양시설과는 달리 대진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복지기관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어르신보다는 비교적 낮은 2~3등급의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등·하교 형식03으로 이용하는 기관을 말한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요양,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방문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대진노인복지센터는 크게 주간보호와 단기보호 두 가지로 운영된다. 주간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김00 사회복지사는 “주간보호 서비스는 오전에 저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서 어르신을 모셔오면 먼저 혈압, 혈당, 체온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 점검을 하고 건강차 마시기, 레크 댄스와 같은 가벼운 체조로 오전을 시작합니다. 점심과 간식을 제공한 후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그동안 살아온 옛이야기 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5시가 되면 댁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제를 실시합니다. 마치 미취학 아동들이 유치원을 이용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간보호 서비스를 어르신들을 위한 유치원 즉 노(老)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웃음)
  주간보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어르신들이 가족과 따로 떨어져 홀로 시설에 지내는 것이 아니라서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 부모를 가정에서 모시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고 특히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은 낮 동안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일도 할 수 있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자 가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복지재단의 가교역할을 담당
  단기보호란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심신이 허약한 노인과 장애 노인을 단기간 입소시켜 보호하고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들 가정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단기보호를 맡은 곽00 사회복지사는 “주간보호나 장기노인요양시설에 비해 단기보호 서비스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어르신을 확보하기 힘들어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80여 군데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저희처럼 20명 이상의 어르신을 돌보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대부분 10명 내외이거나 2~3명의 어르신만 돌보는 곳이 많습니다. 저희가 지금처럼 단기보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종단의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를 포함한 복지재단 직원 모두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거동이 힘들어 주간보호를 이용할 수 없고 등급외 판정을 받아 장기요양시설 입소가 되지 않는 애매한 분들이 사실 많이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으려면 1~2등급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등급을 받지 못해도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100% 본인 부담이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죠. 특히 치매의 경우 경증이라도 언제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 항상 옆에 있어 줘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의 상태에 따른 등급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단기보호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 단기보호 서비스 이용자 중 상태가 호전돼서 주간보호로 가신 어르신도 계시고 또 장기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도 있습니다. 저희 복지재단은 노인복지센터,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모두 한곳에 있기 때문에 단기보호 서비스가 세 곳을 이어주는 가교 구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단기보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업의 정도를 걷는 대진노인복지센터
  종단의 사회복지사업은 2007년 12월 1일 당시 여주군 산북면의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장광규 센터장은 “당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제정됨에 따라 산북면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주간보호센터가 생겼고 여주군에서 위탁업체 공모를 했는데 그때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대순부녀회와 청년회가 여주시의 도자기 축제와 같은 행사 진행요원 지원과 각종 캠페인 활동,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여주시 저소득층 지원 등의 활동이 신뢰를 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종단의 사회복지사업 시작에 대해 설명했다.
  그 후 종단은 2009년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과 함께 현재의 복지센터를 개관했다. 초창기에 경험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아갔고 2012년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부분 최우수기관 A등급에 선정되면서 점차 안정되어 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어 현재 여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노인복지센터라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에는 우수한 제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크게 반영된 부분은 단기보호의 꾸준한 유지와 서비스 향상에 있었다. 장광규 센터장은 “이번 평가에서 저희가 A등급을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단기보호 서비스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간보호를 하는 곳은 전국에 약 970여 군데로 단기보호의 82개소에 비해 열 배 이상 많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앞서 곽00 사회복지사가 설명한 대로 고정 이용자 확보가 어려워 탄력적인 재정 운영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단기보호는 거의 이익이 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손해를 감수하고 운영해야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종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저희도 아마 유지하지 못했을 겁니다. 대진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할 때부터 지금까지 다소 적자가 있더라도 20명 이상의 큰 규모로 꾸준히 운영해온 것이 평가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A등급 선정에 관한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종단이 경영상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가 있었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사회복지사업법에 관한 정의를 살펴보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하여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며, 사회복지사업의 공정·투명·적정을 기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률’이라고 되어 있다.
  사회복지사업의 근본 목적은 사업의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 서비스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있다. 즉 이윤 창출이 아니라 사회 공익의 확대가 사업 주체자의 주요 목표인 셈이다. 최근 《중앙일보》 4월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의 난립과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서비스의 질 하락과 부실 운영이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한다. 지자체나 종교단체와 같은 법인이 운영하는 곳은 큰 문제가 없으나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요양원 중 일부는 수용소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사회 복지의 증진이라는 건전한 목적보다는 실버사업의 붐을 타고 너무 많은 시설이 이익을 목적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것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다. 이러한 세태를 보았을 때 종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센터는 정도를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수한 제반시설과 프로그램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에는 꾸준한 단기보호 서비스 유지가 가장 컸지만 대진노인복지센터의 우수한 제반시설과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복지센터, 요양시설, 요양병원이 한곳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재활 및 치료, 심리상담, 각종 레크레이션과 행사 등의 서비스를 모두 한곳에서 받을 수 있어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의 높아 어르신을 맡긴 가족의 호응도가 높다.
  대진노인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은 크게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회복 두 가지로 나뉜다.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은 노인의 경우 고령으로 인해 신체적 기능뿐만 아니라 뇌의 인지 기능도 노화작용을 일으킨다. 이에 따른 심리적 위축과 우울증 등으로 사회생활과 격리되기 쉽다. 따라서 노인의 인지 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예방하고 치매 노인의 경우 잔존 인지 기능의 유지 및 심리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웃음소리와 손 운동, 게임 활동, 노래 등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갖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참여를 활발히 하여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 전통놀이, 윷놀이, 미니화투, 고리던지기, 젠가, 풍선놀이 등을 통하여 서로서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고 친목을 도모하여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놀이교실이 있다.
  신체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신체의 근육기능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이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관절과 근육이 약하신 어르신들에게 물 안에서 부력을 이용하여 운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팔과 다리의 근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건강 장‘水’치료 프로그램과 1인 1욕조를 제공하여 다수가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과 세균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반신욕을 통해 몸 전체의 순환을 도와주는 유쾌 상쾌 통쾌 목욕 프로그램이 있다.
  장광규 센터장은 “이 중 건강 장‘水’치료 프로그램은 경기도 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의 사례로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른 곳은 우리 요양병원의 수(水) 치료실 같은 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프로그램의 우수성에는 타 기관과 차별화된 제반시설에 있음을 밝혔다.
  또 종단 산하 교육기관의 학생과 종사자, 방면 도인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인력 수급에도 다른 기관과 비교해 원활한 편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00 사회복지사는 “저희가 유적지 체험이나 나들이 같은 야외 행사를 할 때 방면 도인 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손수 거들어 주고 도장에서 버스 대절부터 어르신 식사까지 지원해 주셔서 타 기관보다 야외 행사를 기획하는 데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진노인복지센터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 그리고 종단의 지원이 큰 힘이 된 것이 사실이지만 현장에 있는 종사자의 마음가짐이 올바르지 못했다면 오늘과 같은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장광규 센터장은 “대진노인복지센터의 슬로건은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입니다. 어르신을 대할 때 ‘두 번째 가족이 되어 드리자!’라는 뜻에서 정한 것입니다. 가족이 된다는 마음은 어르신을 직업인으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모처럼 여기고 염려하는 마음을 뜻합니다.”라며 복지사업에서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00 사회복지사 역시 어르신을 나의 부모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주간보호서비스 이용하는 어르신 중 치매 환자인 이00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그 어르신을 모시러 갈 때 항상 남편분이 같이 나오셨는데, 어느 날 두 분 모두 나오시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집을 찾아가 보니 남편분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계시고 이00 어르신은 무슨 상황인지 전혀 인지를 못 한 채 식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분을 응급실까지 급하게 후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제가 무심코 오늘은 오지 않으시는구나 하고 지나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평소 이00 어르신이 치매가 있어서 항상 마음속으로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겪고 나서 평상시 어르신을 대할 때 조그만 일도 항상 내 부모님의 일처럼 생각하고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2009년 개관한 대진노인복지센터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짧은 역사에도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제반 시설과 법인의 지원, 인력수급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현장에 있는 종사자들의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가족 같은 정이 흘러넘치는 대진노인복지센터가 되길 바라본다.         
 
 

01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등급기준을 살펴보면 온종일 누워서만 생활하는 환자는 1등급, 휠체어로 이동하고 폭언, 폭행 등 이상행동 환자는 2등급, 도와줘야 세수 양치질이 가능한 환자는 3등급으로 규정하고 있다. 1~2등급을 받으면 요양원 입소가 가능하며 가정방문, 수발, 목욕, 간병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서(의사 소견서 첨부)를 넣는다. 그 후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와 시·군·구 등급 판정위원회의 등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02 노인성질병은 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 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으로써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2급 등록 장애인이 활동지원 급여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장기요양 등급이 인정되면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이 제한되며,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을 위해 이미 인정된 장기요양 등급을 취소할 수 없음
03 전문적인 용어로 송영서비스라고 한다. 송영서비스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성 질환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것을 말한다. 차량지원을 통한 원활한 이동 및 각종 서비스를 쉽게 이용토록 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의 각 종 재해로부터 위험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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