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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3년(1983)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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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대순진리회 : 한국적 심성에 가장 알맞는 종교

내가 본 大巡眞理會


한국적 심성에 가장 알맞는 종교
미래종교이면서 현실外面 안해


鄭 賢 雄 <작가>

 

  최근에 한국의 종교들은 너무 기복적(祈福的)인 종교로 변해가고 있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런데 대순진리회는 어느 종교와도 달리 복을 만드는 종교라고 하고 싶다. 물론 종교의 본질이 구제하는데 있다고 하지만 대순진리회와 같이 다양하게 많은 사회사업을 하고 있는 종단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웃을 복되게 만들어 주는 사업에 혼신을 경주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곧 복을 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福을 만들어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종교활동을 해 가고 있다는 말이다. 내가 본 대순진리회는 미래종교이면서도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있다.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평생을 결혼도 하지않는 사람도 있고 술과 담배를 금하기도 한다. 또한 과학문명의 발달을 도외시해서 무시하는 종교도 있다.

  그런데 대순진리회는 모든 것을 다 수용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생활종교인 셈이다. 결혼도 할 수 있고 술과 담배도 거부하지 않고 그리고 과학과 종교의 할일을 주장하기 때문에 이 시대에 밀착한 종교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대순진리회는 윤리적 종교활동을 하고 있다.
  천하가 다 물질만능으로 황폐해 가는 도의 세계를 회복시키는 충•효•예사상을 심고있다.

  특히 해원상생의 종교윤리를 전파시키고 있다. 해원상생윤리는 곧 평화•협동•공생•질서의 윤리이다.

  또한 상생윤리에 입각해 사람이 이세상에서 제일로 존경받는 시대라고 가르치는 새윤리를 심어주고 있다. 세상에서는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고 이구동성이지만 대순진리회는 상생의 윤리로 믿는 이에게 화평과 안락과 행복감을 심어주고 있다.

  한국에는 외래종교가 많이 들어와서 크게 번져있다. 그런중에서 민족종교는 열세에 빠져있다. 그런데 대순진리회는 이러한중에서 가장 민족적인 종교로 정립되어있다. 교리를 볼 때 한국적인 윤리와 정신과 사상을 토대로 형성되었고 한국인에 의해 종교가 창설되었기 때문에 민족에게 긍지심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어있다. 우리는 고유한 심성이 교리와 의식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영원히 한국역사속에 살아서 숨쉬게 될 것이다.
  대순진리회는 우리나라 것을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증산께서 천하세계를 대순하시다가 제일 좋은 나라로 한국땅을 택하셨다고 한다.

  가난하고 고난 많았던 한스러운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신 것이다. 한국이 도의문명의 상생세계를 건설하는데 위대한 나라로 등장한 것이다.
  세계는 지금도 인종차멸로 아우성이지만 대순진리회에서는 이조말기에 이미 사람차별의 타파를 제창했다. 대순진리회는 이시대에 발생되고 있는 온갖 차별을 없애주는 종교요, 인존을 가르치는 종단이다. 그런 취지로 사회봉사사업으로 평등과 평화와 인정있는 사회를 건설해가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발상한 대순진리회의 진리가 세계속에서 꽃피울 때가 머지않아 다가오리라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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