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별 보기
   daesoon.org  
대순152년(2022) 1월

이전호 다음호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도장은 지금 전경 성구 대원종 청계탑 기자 수첩 전경 지명 답사기 이슈 터치 생각이 있는 풍경 지방 회관 소개 도서관 소식 대순문예 알립니다

종단소식 : 대순사상학술원, 2021 강증산 탄강지 정읍 향토문화유산 지정 기념학술…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대순사상학술원, 2021 강증산 탄강지

정읍 향토문화유산 지정 기념학술대회 개최




  상제님 강세지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지정기념 학술대회가 ‘姜甑山 聖師 탄강의 의의와 정읍문화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12월 17일 국내외 석학 33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하고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었지만,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실시간 화상회의, 다중언어 동시통역, 사전녹화 영상 송출 등으로 원활하면서도 체계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하여 이번 기념학술대회 개최의 취지와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대순사상과 정읍 및 전북의 문화유산에 관한 심도 있는 학술논의를 다각적이고도 심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장의 개회사와 유진섭 정읍시장, 조상중 정읍시 의회 의장, 아일린 바커 영국 런던정치대 명예교수, 홀리 포크 미국 웨스턴워싱턴대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아일린 바커 명예교수는 “전 세계에 ‘상호적 이익’을 가르치는 새로운 종교를 탄생시킨 강성상제의 탄강지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세계 시민에게 기념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홀리 포크 교수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자원봉사 종단인 대순진리회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일린 바커 명예교수와 홀리 포크 교수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직접 참여하여 축사를 전했다.
  오전의 기조 강연과 오후의 2개 분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깊은 학식과 해당 분야의 탁견을 갖춘 33명의 학자와 100여 명의 학자제현이 참여하여 총 17개의 참신하고도 심도 있는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에서는 배규한 학술원장을 비롯하여 나종우(원광대), 정재서(이화여대), 윤명철(동국대) 명예교수와 마시모 인트로빈(세계신종교연구소) 소장이 참여하여 증산성사가 인류에게 남긴 정신문화적 유산과 정읍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배규한 학술원장은 증산성사와 정산, 우당으로 이어진 해원상생 사상의 세계평화적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제시하였고 마시모 인트로빈 소장은 영상을 통해 “상제님의 강세가 세계적으로 종교를 부흥시키는 제2의 기축시대를 열었다”는 의미 있는 논지를 전개하였다.
  이어서 제 1분과에서는 김익두(前전북대), 최종성(서울대), 최승희(우석대), 안영훈(경희대), 이태영(전북대), 김정애(건국대) 교수가 정읍지역의 문화 및 문화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 2분과에서는 안외순(한서대), 박인규(서울대), 고남식(대진대), 한승종(원광대), 허인욱(한남대) 교수와 차선근(대순종교문화연구소) 부소장이 강증산 사상과 정읍지역의 종교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폐회사에서 학술원장은 “국내외의 고명한 연구자들이 시간, 장소,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강증산 성사 탄강의 인류문화적 의의와 정읍이 잉태한 문화유산을 심도 있게 재조명하였다는 측면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적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학술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히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강증산 성사께서 인류와 세계에 남긴 정신문화적 유산에 대한 재조명뿐만 아니라 정읍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잉태된 한국사상과 신종교 사상에 관한 학계제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글 더보기 인쇄 이전페이지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