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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信仰手記 - 상제님의 덕화로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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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의 德化로 다시 태어나 전혀새로와진 나자신에 놀라
인간의 힘만으로 이 불행을 극복할 수 없는 – 아무리 노력해 보아도 그리고 온 지혜와 힘을 모아서도 인류의 불행 즉 생존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자 九天의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이 땅(한국)에 강세하여 인류를 광구하기 위해 그 원인을 규명하고 천지공사를 역사하셨다. 이에 즈음하여 상제님께서 해원상생의 신도로서 천하광구의 은총을 베푸셨다. 그리고 또 상제님께서는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부귀한 자는 빈천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으니 그러므로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니라」고 말씀을 하셨다. 財利에 눈이 어두워 부귀한 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 강한 권력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 지혜로운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를 되돌아 보았다. 오만가지 생각이 쉴사이없이 내머리속에 떠오르고 허영심과 망상속에 해매다 몸과 마음이 온통 피로에 지쳤으리라. 또한 끝없이 타오르는 탐욕의 불길에 휩싸여 방황하였으리라. 나를 오해하고 섭섭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겉으로는 태연스러운체 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분노에 떨고 있었으니라, 잠을 못 이루고, 밤은 길기만 하고 길은 멀기만 하였으리라. 나는 사람들로부터 전도자가 되었다고 조소를 받았다. 그래도 나는 마냥 즐겁기만 했다. 더 힘이 솟구쳤다. 나는 진정 인류구원의 상제님의 말씀을 마음속에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온 방랑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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